골프존카운티가 제주시 오라동의 오라CC와 임차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.
골프존카운티는 다음달 1일부터 오라CC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20일 전했다. 계약 기간은 5년(+5년)이다. 이번 계약으로 골프존카운티가 운영하는 전국 골프장 수는 총 17개(△수도권 4개소 △중부권 3개소 △영남권 6개소 △호남권 3개소 △제주권 1개소)로 늘어났다.
박세하 골프존카운티 상무는 "골프존카운티의 기존 국내 16개 사업장과 연계해 특색 있는 프로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며 많은 골퍼들에게 최상의 라운드 환경을 제공할 예정"이라고 말했다. 1979년 7월 개장한 오라CC는 대림그룹의 글래드호텔앤리조트가 소유한 골프장이다. 36홀 회원제 골프장이었다가 지난 3월부터 18홀은 대중제로 전환했다.
조희찬 기자 etwoods@hankyung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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